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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FRM(Financial Risk Manager)이란 아직까지 일반인에게 매우 낯설기만 한 국제재무위험관리사를 말한다. 전세계적으로 145명밖에 존재하지 않는 매우 극소수의 사람들만이 가지고 있는 자격증이다. 흔히 우리나라에서는 재무위험관리사로 불리기도 하는데, 채권·주식 등 각종 금융자산의 가격 변동 위험을 미리 예측하고 관리하는 기술을 지닌 고도의 금융전문가를 뜻한다. 미개척 금융 분야의 가장 전망 있는 직종이다.
국내에는 1997년 처음으로 도입 됐으며 1999년 1명의 합격자가 배출되었다. IMF 체제 이후, 금융기관이나 기업들이 체계적인 금융 위험 관리의 중요성을 실감하면서부터 부쩍 주목을 끌고 있는 실정이다.
▶ 응시방법
위험관리사 국제연맹 주관하에 세계 15개국 이상에서 매년 10월 한 차례씩 실시된다. 1999년부터는 국내에서도 자격시험을 볼 수 있게 됐다. 2년 이상의 실무 경력이 있고 계속 금융 분야 쪽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전문직 여성이라면 충분히 도전해볼 만하다. 이와는 별도로 한국증권업협회가 증권업계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2001년부터 미국의 FRM 시험과 상관 없이 FRM 자격시험을 실시한다. 응시 자격에는 제한이 없다.
▶ 전망.취업
자격증 소지자는 외국계 회사나 국내 금융기관 취업시 특혜를 받을 수 있을뿐만 아니라 기존의 금융 기관 종사자는 승진, 급여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점할 수 있다. |
